일기

2008. 05. 28

kadelia 2008. 6. 1. 20:20

오랜만에 동기 녀석들이 교직 수업을 다 들어왔다

아..철주형 빼고;;

오늘도 교직교수님=샤크라 는 자기 개그에 자기가 웃고

남들을 웃기질 못하였다....이거 심각해

경제지리도 왠 일로 많이 들어왔다 동기들 ㅋㅋ

오늘은 예비군 훈련날이라 빈자리가 많았는데

그나마 채웠네 ㅋㅋㅋㅋ

한국사입문도 대충 쳐 듣고..

조금 놀다가

너무 맛없는 저녁밥을 버리고 현수 밥 사주려고

밖으로 나갔더니

다른 기숙사 애들도 다 날 따라해서는

8명이 같이 먹었다 ㅡㅡ

난 현수만 사줄려고 했는데;;

8명이서 일미닭갈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

그리고 밥을 먹으면 졸리다

다시 헬스를 가면 배가 고프다 ㅡ 요즘 내 상태

밥 먹고 다른 애들은 캔모아 가자는 걸

우리는 남남뻔이기에;; 패스

남녀뻔이니깐 가능하지 뭐 ㅡㅡ

현수랑 아이클럽 가서 게임하려다가

예비군 훈련 끝난 예비역들이 신관반점에서 밥 먹고

아이클럽 갔던 것이 생각나서..섬마을로 발길을 돌렸다;;

오늘이 무사히 넘어간 것에 대해 감사

예비군 훈련 끝나고 개털릴줄 알았는데...

많이 너그러워 진건지..어쩔 수 없이 참은건지..

후자 같은데;;

섬마을 가서는 현수를 개발라줬다

넌 안되 임마 ㅋㅋㅋㅋ

그리고 아오지 휴강!! ㅋㅋㅋㅋㅋㅋ

발표 안해도 된다~~~~~

휴강이라니깐 성재랑 석, 철주, 기웅이는

차 렌트해서는 광양을 간다네;; 미친;;

성재랑 기웅이는 가기 싫어하던데...

돈 낭비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야 이건 ..

성재도 없고

재협이랑 영진이만 있는데

공강이 되니깐 갑자기 술이 먹고 싶어져서

외박계 쓰고 노주 갔다 ㅋㅋㅋㅋ

내가 샀다

근데 이놈의 삼치구이..질려죽겠네;;

언제까지 이런 것만 먹을텐가 너희들...

남들 사주기 인색한 것들.........

뭐..나도 마찬가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