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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2008. 6. 14. 00:50 |
음..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거기도 한데

나는 정말 신뢰가 없다

남을 못 믿는다는 말이다

이게 나만의 문제인가?

다른 사람이 하는 말, 행동. 모든 것이 거짓으로 보일 때가 있다

그러면 의심을 하지

어떤 노래에 이런 구절이 있다

'의심하게 된 순간부터 나 역시 남에게 의심받기 시작했지'

내가 남을 이렇게 못믿고 의심하니..

뭐..남도 나한테 그럴 거라는 건 당연하다

피장파장이니까

인간은 믿을 게 안된다 ㅡ 물론 자신 조차도

나는 내가 뭔가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에도 내가 과연 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참..웃기지

나 원래 이랬나??

남을 못 믿는 건 그렇다 쳐도..어떻게 내가 나를 못 믿지?

나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건 나 자신이라는 말도 있고..주변사람이라는 말도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전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들어서는 또 아닌 거 같다
Posted by kad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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