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건축에 대한 책이자 한국 건축에 담긴 의미, 담론에 대한 책.

 

- 건축은 큰 흥미가 없지만 담론, 숨겨진 의미 같은 것은 흥미가 조금 있다. 숙정문에 대한 야사같은 이야기처럼

한양 사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중 숙정문은 원래 숙지문이라 불렸어야 되는데 유독 여기만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풍수지리적으로 북쪽은 물, 겨울을 상징해서인지(북쪽은 음을 상징해 작게 짓고 문을 닫아두는 경우도 많았다.) , 조선이 역성 혁명을 통해서 정권을 창출하다 보니 백성들이 똑똑해지는걸 원치 않아서인지 지혜로울 지 자를 빼고 깨끗하고 맑은 정신이란 뜻의 숙청문으로 부르다가 조선 중기쯤부터 숙정문으로 굳은 듯 하다.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연산군 때 자리를 조금 옮기기도 했다는데 소외받는 문인듯

어쨋든 출입은커녕 구경하기도 어려운 문이었던 셈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지문, 보신각 이름에 얽힌 유교 사상

 

 

Posted by kad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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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삶 #공부 #사유

2024. 10. 16. 19:42 |

 

- 공부의 방법에 대한 책으로 시작해서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 저자가 1863년 생으로 굉장히 중세 수도사 같은 마인드의 소유자 같다. 세상에서 공부를 가장 좋아한 사람으로 소개..

 

- 배불리 먹지 마라. 사유하는 이는 소화 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 공부하다 졸리면 자라.

이건 뇌 과학적으로도 증명 되는 이야기인데 최근에 뇌 과학에서 밝히길 공부하다가 자면 뇌는 자면서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다고 한다. 자면서도 공부를 하게 된다는 건데 그걸 굳이 참고 밤 새면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은 과욕이고 과시이다. 배가 부른데도 더 먹는 과식과도 같다.

 

- 휴식이 중요하다

 

- 옛 사람들의 생각을 일단 수긍하는 것. 일단 받아들인 후에 반박할지라도 아예 받아들이지 않으면 공부할 수 없다.

 

- 많이 읽으려고 하지 말고 많이 기억하려고 하지 마라.

우리는 기억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기억을 이용하는 것이다. 쓸데 없는 거 기억하지 말고 필요한 거, 쓰고 있는 것을 기억하라. 너무 많은 기억은 사유와 주의력에 방해가 된다.

 

- 사유가 인생에서 중요한 것 같다. 사유란 내가 저장한 기억 정보들을 관련 시키는 것,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여러가지 지식을 저장하고 난 후에는 그걸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사유가 필요한데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기억은 하지만 사유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생각함. 특히 현대에서는 내가 시간을 들여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지 않아도 어딘가에서 정보가 들어오기 때문에 그걸 정리하는 시간, 사유,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Posted by kad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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